咖永的完熟韓文人生

  계절이 바뀜에 따라 유행도 변한다.

사람들이 유행을 추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돈을 물 쓰듯 하는 것이다.

유행을 누구에게 달려 있는 것일까? 왜 그들이 말하는 것은 바로 유행이 될까?

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그냥 따르기만 하는 게 맹목적인 것 같다.

  "왜 이 옷을 샀을까?"  "왜 이 옷을 입고 나왔을까?"

이런 문제에 대해서 "모두 다 이렇게 입으니까 유행이야" 라는 답을 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많다.

이 상황은 병적인 것이 아니란 말인가?

"나랑 어울려서 샀어"  "마음에 들어서 샀어" 이렇게 당당하게 답할 수 있는 경우가 무척 드문 것 같다.

  프랑스가 항상 패션아니콘으로 꼽힌다.

그러나,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"패션은 자심감 있게 살고 있다는 의미다"

라고 답한 사람들이 응답자의 과반수인 51%에 달했다.

패션쇼에서 무엇이 나타났는지, 백화점의 진열창 안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고 그 복장이 자신과 어울리는지만 중시한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.

  다른 사람이 정한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기만 속하는 유행을 발굴하는 것이 더 줗요한 것이다. 유행은 시간정이 있는 것인데 자신의 스타일은 마음대로 바꾸고 정할 수 있는 것이다.